중요한 것은 가르치고 이끄는 것이 아니다

"나는 이 책이 싫습니다. 이  책을 쓴 작가가 밉습니다."
이 글은 일본의 어느 교육대학에서 이 작품을 읽고 리포트를 제출한 한 여학생의 글이다. 나는 약한 인간이다. 그런 식으로는 살아갈 자신이 없다. 그런데도 나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했다. 하지만 이렇게는 도저히 못할 것 같다. '선생님이 되겠다는 생각을 단념해야 할까? 그러는 편이  아이들을 위해서 좋다.'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 싫다는 글이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양철북의 카르페디엠 시리즈 1편인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옮긴이의 말에 나오는 저 리포트를 제출한 여학생의 마음과 같이 이 책에 나오는 고다니 선생님처럼 도저히 못할 것 같은 마음에 괜히 이  책이 싫어지기도 합니다.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폭력적이지만 외로운 데쓰조를 끝까지 가슴으로 품었던 고다니의 선생님에게 배우는 교훈이 이거 아닐까요?


중요한 것은 가르치고 이끄는 것이 아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다.

- 책 표4 중에서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 10점
하이타니

댓글

  1. 어른은 아이를 성장하게 만들고, 또한 아이도 어른을 더 어른답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이런류의 책을 좋아합니다. 생각하게 만들어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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