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쥐 보고 왔습니다



엊그제 아내와 함께 '박쥐'를 보고 왔습니다.
작년부터 뱀파이어에 관한 영화가 히트군요.
그런데 지금까지의 뱀파이어들은 모두 미소년이나 미남 타입인데 반해 '박쥐'의 뱀파이어역을 맡은 송강호는 쫌, 인간적이더군요.
재미있었다, 재미없었다 이야기가 분분한 것 같은데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베드신이 좀 많은 편이었는데 옆옆좌석에 앉아 있던 아주머니의 꼴깍하는 침넘어가는 소리가 다 들리더군요.
논란이 되었던 송강호의 성기 노출씬도 영화에 몰입하면 그다지 큰 문제될 것이 없다고 보는데 이와 관련해서 호들갑을 좀 떠는 사람들이 있는 거 같아요.
다른 국내외 영화에서 여자배우의 성기가 노출되는 것에 대해선 아무렇지도 않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박쥐'를 보고 깨달은 점

  1. 뱀파이어도 불사의 존재는 아니다.

  2.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오, 죽으려 하면 살 것이다.

  3. 나도 여자 뱀파이어와 사랑에 한번 빠져보고 싶다. 그것도 뜨겁게.


언젠 귀엽다며, 이 씨발년아

상현

사람의 마음이란 게 항상 같을 수는 없겠지.

댓글

  1. 원래 남이 하면 외설 내가 하면 로맨스 잖아요 ㅋ
    워낙 주관적이고 명성의 덫에 자주 걸리다 보니
    유명 예술인이 하면 예술이고 이름없는 사람이 하면 외설이 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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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뱀파이어들의 초능력, 정말 언제 봐도 매혹적이에요.
    저 연기를 송강호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했으면 어땠을까 상상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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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어디 한번 여자 뱀파이어와 뜨겁게 사랑에 빠져 보시지요... 그보다 더 뜨거운 맛을 보게 될겁니다요...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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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앗!~ 비밀글로 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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