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책

돼지책 - 10점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웅진주니어(웅진닷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딱 이 애니메이션이 생각나는 책입니다.
큰아들이 최근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온 것이 바로 이 "돼지책"인데 책 제목이 재밌죠? 내용은 더 재밌습니다.

엄마는 아침 일찍 일어나 아이들 학교갈 준비에, 남편 출근 준비에, 집안청소, 바깥일, 그리고 집에와서 또다시 아이들 저녁 준비 등등... 하지만 집안일은 하나도 거들지 않고 뒹굴뒹굴거리는 아빠와 두 형제는 점점 돼지가 되어 가고 급기야 엄마는 떠납니다. 돼지가 되어버린 아빠와 두 아들에게는 돼지우리와 같은 집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 책 읽더니 녀석이 대뜸 아빠 엄마를 도와준다고 폼잡네요.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이제 다 읽었으면 도서관에 반납하고 다른 책 빌려보라고 하는데도 다 읽은 책을 꼭 끼고 다른 책은 거들떠 보지도 않네요.

처음엔 몰랐는데 책 표지에 책의 모든 내용이 다 들어있는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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