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늙지 않는다?

파일:external/imgmovie.naver.com/F6091-01.jpg
인생에 너무 늦었거나, 혹은 너무 이른 나이는 없다
며칠전에 아내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보고 왔습니다.
잔잔한 감동의 꽤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오랫만에 엔딩씬에서 눈물이 다 나더군요. 영화 속에서의 그리운 사람과 저의 그리운 사람들이 오버랩되면서 저도 주체하지 못할 감정이 솟구쳤나 봅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도록 제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발견한 아내가 창피하게시리 또 놀리더군요.

그런데 지금 읽고 있는 <트와일라잇>(아니 지금은 <뉴문>을 읽고 있군요.)과 공통점이 있네요. 설정이 약간 다르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동시에 같이 늙지 않는다는 것이 그것입니다.

만약 제가 사랑하는 사람(물론 아내겠죠?)과 같이 늙어가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댓글

  1. 같이 늙지 않는다면 크나큰 불행아닐까요?
    저 영화 얼마전 메타에선 몇번 소개글 보긴했는데,
    나름 감동적인 영화인가 보군요.
    서글퍼지는 잔잔한 감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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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보고싶었던 영화인데
    바쁘다는 핑계로 못 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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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다른 사람들 의견은 잘 모르겠구 저와 아내는 재밌게 봤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뉴문(트와일라잇 2권)에 뱀파이어 말고 늑대인간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시대를 산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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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트와일라잇 시리즈(총 4권인가요?) 모두 읽고 나면 저도 그 때 영화를 볼건지 말건지 결정하려구요.
    예전에 향수를 영화먼저 보구 책을 뒤늦게 읽는 바람에 흥을 망쳐버린 기억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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