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송동의 얼굴없는 천사
더이상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삼권분립, 법집행의 형평성,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고 못가르치겠다. 한나라의 대통령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법치와 국민, 원칙과 상식을 무시하며 범법자 재벌 총수를 사면하는가 하면, 누구는 어려운 살림에도 50원 10월짜리를 모은 8천여만원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한다. 그것도 익명으로. 만약 신이 있다면 재주좀 부려서 전주 노송동의 얼굴없는 천사를 지금의 대통령과 바꾸어주면 좋겠다. -- 하루에 극 과 극 의 사설을 읽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