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멧새의 욕망

Hider-O 라는 트로이목마는 2007년 4월에 소포스 의 데이터베이스 에 등록이 된 악성소프트웨어입니다. Hider-O 트로이목마는 이동식 디스크를 통해 전파되며 이동식 디스크의 최상위 폴더를 숨김 속성으로 바꾸고 같은 이름 뒤에 폴더명.exe 라는 가짜 파일을 만드는 증상을 보입니다. Hider-O 트로이목마에 감염된 PC로 연결된 이동식디스크는 감염되어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그 이동식 디스크를 다른 깨끗한 PC로 이동하면 autorun.ini를 이용하여 원본 폴더를 숨기고 폴더.exe라는 가짜 파일을 보여주며 해당 컴퓨터도 감염시킵니다. 이 트로이목마를 치료하기 위해 이동식디스크상에서 치료를 시도하면 해당 폴더가 사라지는 것처럼 보여 사용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지만 실제로 폴더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폴더명.exe의 가짜 파일이 사라지는 것이므로 모든 치료가 끝난 후 탐색기의 도구 - 폴더 옵션 - 보기 - 숨김 파일 및 폴더 표시 를 선택하여 숨겨진 원본 폴더를 나타나게 할 수 있습니다.

바스티안리턴즈의 황금이벤트 1차 당첨자를 오늘(4월 30일) 오후 5시에 발표한다고 합니다. 게임상에서 구할 수 있는 저주의 금괴와 해적의 금화를 많이 소지한 게이머에게 실제 황금을 1돈씩 준다는 이벤트인데 게임하다가 저런 이벤트 상품에 당첨되면 기분 날아가겠죠7 전 그런적이 없어서...

통계청에서 2008년에 뜨는 블루슈머 7가지 를 발표했습니다. 최근 사회변화와 이슈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발표라 하겠습니다. 외동이 홤금시대(Gold Kids) : 어린이 전용 펀드, 어린이 전용 미용실, 감성놀이학교 등 부자처럼 2030(Almost Rich) : 실속형 수입차, 매스티지(준명품) 등 여행, 레저 즐기는 장년층(Passionate Senior) : 미용성형, 두뇌게임, 실버여행 등 新 부부시대(Married Romance) : 리마인드웨딩, 부부전용 금융상품 등 요리하는 남편, 아이보는 아빠(At Home Dad) : 홈메이드이유식기, 남성용 기저귀 가방, 반조리식품 등 제3의 가족(Family-like Care) : 노인말벗 도우미, 방과후 학습지도 도우미, 홈케어폰, 애완로봇 등 공포에 떠는 아이들(Scared Children) : 휴대폰안심서비스, 어린이 안전보험, 어린이경호서비스 등 재밌는 것은 블루슈머가 해마다 조금씩 변한다는 것입니다. 작년의 블루슈머 6가지 를 살펴볼까요? 이동족(Moving Life) : 무료신문, DMB-TV, PMP 등 무서워하는 여성(Scared Women) : 호신용충격기, 휴대폰 호신서비스 등 20대 아침 사양족(Hungry Morning) : 생식용 두부, 커피전문점 모닝세트 등 피곤한 직장인(Weary Worker) : 차전문점, 스파, 팬션여행, 댄스학원 등 3050 일하는 엄마(Working Mom) : 에듀시터, 플레이튜터, 로봇청소기 등 살찐 한국인(Heavy Korean) : 무칼로리 차, 무지방 우유, 초저칼로리 면류 등 이런 트랜드의 변화를 분석, 예측한다면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어떤 블루슈머가 뜨게 될지 예상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 휴대폰 구입시 통신사가 어느 정도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금지하던 보조금 금지법 이 폐지되면서 통신사별로 자율적인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KTF에서 휴대폰 구매시 일정 금액을 할인해 주는 쇼킹스폰서 란 제도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할인제도를 앞세운 의무기간제도 부활 로 보이는 건 왜일까요? 쇼킹스폰서는 3G 신규 가입자의 경우 고급형은 최대 36만원, 알뜰형은 20만원, 그리고 기본형은 18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데 몇가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대게 이런 유의사항은 판매자가 적극적으로 구매자에게 알리지 않아 유의사항을 숙지하지 않고 가입하게 되면 쇼킹스폰서가 쇼킹스트레스로 작용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그렇다면 쇼킹스폰서의 유의사항을 알아볼까요? [쇼킹스폰서 고급형] 단말기 쇼킹스폰서 월 할인 금액은 할부 유지기간 동안에만 적용되며, 중도 완납/중도 보상 기기변경/명의변경/중도 해지 발생시 이후 발생하는 단말기 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일시정지, 이용정지의 경우는 정지 일수 만큼 일할 계산으로 지원금이 미제공됩니다. 다른 할인 프로그램(장기이용할인, SHOW장기할인 마일리지, 결합서비스 등)과 중복 적용되지 않습니다. 약정할인, 알뜰할인요금제는 중복 가입이 제한됩니다. 개통/기기변경 시점에 할부금액에 대한 선납입은 가능하나, 단말기 선납입액은 (할부원금-쇼킹스폰서 지원금)보다 크면 안됩니다. 부분납 처리도 가능하나, (잔여단말기 대금-잔여할인액)보다 클 경우 수납은 불가능합니다. 단말기 중도완납 취소 및 할부재상 기간은 수납일(D일)+ 13일가지만 가능합니다. 단말기 분실, 고장으로 인한 굿타임땡큐폰, AS로너폰, 중고폰 기변 등을 하더라도 쇼킹스폰서 지원은 받을 수 있습니다.(단, 가입유지&할부 유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함) [쇼킹스폰서 알뜰형] 쇼킹스폰서 알뜰형은 반드시 알뜰할인 요금제를 가입해야 요금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기타 요금 가입시에는 단말기 할인금액만 할부기간 동안 매월

삼겹살이 三겹살인가? 蔘겹살인가? mepay님의 삼겹살 은 아내와 아내의 후배를 감동시키에 충분했습니다. 모두들 입을 모아 '이렇게 맛있는 돼지고기는 처음이다"고 연발했습니다. 뒤늦게 주문하느라 10kg 한정인 인기 절정 삼겹살은 놓쳤지만 목살과 앞다리로도 충분히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내의 후배가 목살을 손질하고 있습니다. 살과 비계가 적당하게 섞여 있네요. 정육점에서 썰어주는 것처럼 모양이 예쁘지는 않은데 오히려 이게 더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살점을 좀 두툼하게 썰어서 그런지 익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앞다리로 만든 제육볶음입니다. 아픈 아내를 위해 제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재료 : 앞다리살, 익은김치, 고추장, 간장, 갈은마늘, 후추

얼마전 큰아이의 학교에서 학부모 수업 공개의 날에 다녀왔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 학부모를 상대로 강연을 하는 시간인데 걸려 있는 현수막에 자꾸 눈길이 가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연찬"이라는 문구 때문인데 저 뜻이 강연 내내 궁금해 참을 수가 없더군요. 다음 국어사전 에 '연찬'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니 다음과 같이 나오는군요. 단어 검색결과   (1-4 / 총 4 건) 연찬하다 [동사]  찾아보기: 연찬. 연찬 2[硏鑽] [명사]  학문 따위를 깊이 연구함. 연관단어 : 찬연 연찬 1[宴饌] [명사]  같은 말: 잔치 연관단어 : 잔치 연찬 회[硏鑽會] [명사]  학문 따위를 깊이 연구하기 위하여 조직한 모임. 학문 따위를 깊이 연구한다는 의미는 아닌 것 같구 아마도 '잔치'란 의미로 사용한 것 같은데 도대체 왜 저런 어려운 단어를 현수막에 사용한 걸까요? 아~ 다들 아시는 단어라구요? 저만 어려운 거군요!

보급형 메인보드에 사용되는 Realtek AC97 Audio Codecs 드라이버 다운로드 링크입니다. 사용권 동의 체크상자에 표시를 하고 <NEXT>를 누르면 Windows95, NT 4.0, 98, 2000, XP, 2003, VISTA는 물론 Unix(Linux)용까지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http://www.realtek.com.tw/downloads/downloadsView.aspx?Langid=1&PNid=14&PFid=23&Level=4&Conn=3&DownTypeID=3&GetDown=false

작년에 " Windows XP 정품인증 관련 귀찮은 메시지 없애기 "란 글을 올렸는데 1년이 지난 지금도 이 메시지가 보이는 컴퓨터가 있네요.   특정 윈도 업데이트(KB892130) 후 "정품인증"과 관련한 귀찮은 메시지가 자꾸 뜰 때 해결방법을 최대한 쉽게 쓴다고 썼는데 그래도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한 자동화툴킷을 아래 링크에 가면 구하실 수 있습니다. 프리로또라는 광고 창이 하나 더 뜨는데 그건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9down.com/Windows-Genuine-Advantage-Validation-v1-7-36-0-10774/ 다운로드 받은 압축파일을 임의 위치에 압축 해제한 후 installer.bat 파일만 실행하면 됩니다. 테스트해보니 귀찮은 메시지가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서 어떠한 보증도 하지 않으며 이 툴의 사용과 관련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지폐에서 6000 찾으면 OZ가 100배 뻥튀기해준다? 엘지텔레콤의 OZ에서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네요. 월 6000원으로 오즈를 무제한으로 서비스하는 것과 관련한 마케팅 이벤트로 천원권, 오천원권, 만원권 지폐의 일련번호 중 6000이 들어간 일련번호를 등록하면 최대 100배의 상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1만원권이 최고 100배에 당첨되면 제세공과금 22% 차감하더라도 78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거 타면 오즈단말기나 구입해야겠습니다. 4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이 이벤트는 홈페이지에 보면 오늘이 이벤트 첫날이라서 그런지 현재 당첨확률 100%라고 합니다. 지갑을 열어서 가지고 있는 지폐에 6000 번호 들어 있나 어서 확인하시오, 냉큼 확인하시오.

이제 퍼렁별 정복을 위한 모든 훈련은 끝났다!! 개구리중사 케로로를 게임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투니버스에서 상영중인 애니메이션 개구리 중사 케로로가 케로로파이터란 대전액션게임으로 선보입니다. 4차례의 오픈베타를 거치고 현재 정식 오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픈 일시를 밝히지 않아 그동안 오픈베타를 즐겼던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잔뜩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애니메이션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 등장하는 여러 케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1:1 혹은 팀전의 대전 게임으로 각종 콤보와 필살기, 아이템 사용으로 케주얼하면서 박진감이 넘치는 액션 케주얼 게임입니다.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하나로 불매운동 확산될 조짐입니다.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와 소비자시민연대, 한국YMCA전국연맹 등 3개 단체는 오늘(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나로텔레콤을 상대로 불매운동과 집단소송을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불매운동이란 것이 기존 회원들의 계약해지를 동반하는데 이  때 일정기간 의무약정을 체결한 회원의 경우 약관에 의해 해지시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이 단체들의 주장으로는 이미 하나로텔레콤이 고의로 고객정보를 유출한 것은 사업자의 귀책사유이기 때문에 이로 인한 해지에 대해 소비자에게 위약금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부당 하다는 겁니다. 기존 가입자가 얼마나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해지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계약 해지자에 대한 하나로텔레콤 의 태도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Watch what you want, when you want" 어도비 에서도 매체 재생기를 제작해 배포하는군요. 이름하야 Adobe Media Player , 홈페이지에서 1.4M의 설치파일을 무료로 제공 합니다. 설치를 시도하면 아래 화면과 같이 Adobe AIR를 필요로 하므로 같이 설치된다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몇단계의 설치화면을 거치고 나면 플래시 기반으로 된 화면이 아래와 같이 나타납니다. 플랫폼이나 브라우저의 특성을 타지 않아 좋네요. 내 컴퓨터의 동영상(Personal Videos) 뿐만 아니라 인터넷의 공개된 동영상을 찾아서 재생해 주는군요. 아래 화면은 MyRecipes.com Dinner Tonight에서 제공하는 Cuban-Style Chicken의 조리법을 재생하는 화면입니다. 잠깐 사용해보니 로컬의 컴퓨터에 있는 동영상을 재생하는 용도보다는 AMP의 네트워크에서 제공하는 동영상을 재생하는 데 역점을 둔 것처럼 보입니다. "당신이 원할 때, 원하는 것을 볼 수 있다(Watch what you want, when you want)"는 말이 무색하게도 검색에서는 아직 한글은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메이플스토리 가 5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메이플5주년 파티 를 열고 있습니다. 5주년 파티답게 이벤트도 풍성하게 열고 있는데 소니노트북을 비롯하여 PS3, 아이팟 터치 , VLUU 디지털카메라, iTCG(스타터팩) 등 많은 경품이 걸려 있으니 여러분도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이 있을까요? 날로 기승을 부리는 주민번호 도용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대책이 아이핀 도입인가요? 이거 아이디어 낸 사람이 누군지 참 궁금합니다. 수많은 기업에 퍼진 개인정보를 한곳에 모아서 아이핀이란 것으로 관리하시겠다구요? 그렇다면 아이핀의 개인정보 그거 유출되면 어쩌시려구요? 그거 보안 100% 장담할 수 있나요? 기업의 정보보호수준이 떨어지니 국가차원에서 개인정보를 관리한답시고 언론을 통하여 아이핀을 도입하면 주민번호를 사용할 때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제발 이거 도입하기 전에 안드로메다좀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거기서 잃어버린 개념을 찾지  못하면 돌아올 생각 하지 마시구요. 작년 9월에 제가 작성한 ' 주민번호 대체수단 '아이핀' ,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라는 글을 올렸었는데 지금까지 개선된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아이핀으로 모든 개인정보가 집중될 경우 지능적인 해킹이나 보안취약점으로 인해 한번 뚫리게 되면, 하나로텔레콤처럼 상부의 임직원 중 누가 악의적으로 빼돌린다면 지금까지의 개인정보 유출피해는 애들 장난에 지나지 않는다는 거죠. 진정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는 인터넷상에서 주민번호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전세계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보십시오. 회원가입하고 결제하는데 개인정보로 무엇을 요구하는지. 강부자(강남, 부동산, 부자) 나랏님들, 정말 잘들 노십니다.

스카이프 에서 월 5천원에 전국 무제한, 월 1만원에 국내외 무제한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자세한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 요금표 기간 무제한 국가 플랜 (UnlimitedCountry) 무제한 월드 플랜 (Unlimited World) 일반요금 33% 할인요금 일반요금 33% 할인요금 1개월 4,995 해당사항 없음 9,995 해당사항 없음 3개월 13,995 9,990 26,995 19,990 12개월 49,950

영국의 보안업체 메시지랩에 따르면 ‘2008 베이징올림픽 성화릴레이’나 ‘국내 올림픽 위원회와 관전 티켓 판매 대행’이라는 내용의 메일에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트로이목마 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 트로이목마들은 스피어피싱(Spear Phishing, 불특정 다수의 개인을 상대로 유포하지 않고 특정 조직의 개인을 타게팅하는 수법)의 형태로 전파되고 있으며 주로 아시아의 IP를 이용해 발송된다고 하니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해당 메일이 도착하면 열어보지 말고 바로 삭제하거나 설치되어 있는 백신의 패턴이나 DB등을 최신의 상태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옥션의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이 다음 카페( cafe.daum.net/auctionlawsuit 1인당 3만원)나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savename 1인당 1만원) 등을 이용하여 집단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하나로텔레콤의 의도적인 고객정보 불법이용 사건과 관련하여 집단 손해배상 소송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 정보유출 피해자 소송 모임( cafe.naver.com/hanarososong )’이 바로 그것인데 카페를 개설한 유철민 변호사는 '이번 사건은 기업 임원이 직접 나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유출했기 때문에 보안취약성 때문에 고객정보를 유실한 옥션해킹 사건보다 그 심각성이 더욱 크며 패해 보상액도 더 많아야 할 것"이라며 소송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어떤 재화의 가치는 그것이 가져다 주는 효용성에 기반한 건을 감안한다면 지금 온라인에서 개인정보가 돈을 받고 팔린다는 것은 그 정보가 그만한 값어치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생각을 바꾸어서 이렇게 개인정보가 많이 유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내 개인정보의 가치가 예전처럼 그대로 보존될 것인가? 개나 소나 다 가지고 있는 내 개인정보란 것이 얼마나 가치 있을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에 잠겨봅니다. 스팸메일, 스팸문자, 보이스피싱이 점점 더 느는 것을 보면 텔레마케팅 업체에서는 아직도 제 개인정보는 유용한 돈벌이 수단이 될 수도 있겠군요. 일련의 사건을 종합해 볼때 가뜩이나 일거리 없는 변호사들은 이런 사건이 더 터지기를 바라는 건 아닌가 하는 쓸데없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제 개인정보가 티켓링크에도 들어간 걸까요? 지난 21일에 티켓링크 로부터  <문화레터>라는 발신인의 이름으로  "최고의 무대 - LG아트센터 기획공연 안내"라는 광고성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내용은 LG아트센터 기획공연에 관한 내용이었고 하단에 "본 메일은 발신전용으로 2008년 4월 21일 기준으로 수신동의 여부를 확인한 결과, 회원님께서 수신을 동의하셨기에 발송되었습니다. 티켓링크 메일을 받지 않으시려면, 마이페이지>내 정보 수정 에서 수신 여부를 변경해주세요. "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티켓링크에 회원가입한 기억이 없지만 혹시 가입했다면  구독을 취소하기 위해 티켓링크를 접속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아이디로 아무리 로그인을 하려고 해도 안되어 주민번호를 이용한 아이디 찾기를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죄송합니다. 고객님의 아이디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확인하신 후 다시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도대체 뭘 확인하라는 건가요? 확인은 당신들이 해야죠. 가입도 안한 사람이 어떻게 메일 수신을 동의할 수 있단 말인가요? 제 개인정보는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홈페이지를 뒤져서 관지라 메일주소인 member@ticketlink.co.kr로 문의 메일을 보냈습니다. 어떤 답변이 올지 무척 기다려집니다.

작년 하반기에 출시된 니콘 의 D300의 8연사 기능과 관련된 최근 이슈에 관한 내용 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니콘, 작년 하반기에 '약 8fps, 100프레임까지 고속 연사 가능'이라는 광고 문구로 D300 출시(당시 APS-C 센서가 사용된 DSLR(일명 크랍바디) 중에서 8연사는 최고수준) D300 사용자들은 순수 바디로는 약 6fps가 한계이고 8fps를 구현하려면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배터리그립(MB-D10)이 장착되어야 한다는 사용기로 8연사 논란 제기 관련 커뮤니티에서 이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기 회자되었지만 결국 순수 바디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용량 배터리에서는 8fps에 해당하는 고속연사를 위한 전압이나 전류를 제공하기 힘드므로 추가적인 배터리그립이 필요한 거 아니냐고 논쟁이 진정되는 것처럼 보임 최근 한 커뮤니티의 회원이 배터리그립 없이도 D300에서 8연사를 구현하는 방법(모드, 속도, 특수 키 조합의 비법)을 공개해 다시 한번 8연사 이슈가 불거짐 결국 니콘이 의도적으로 D300으로 8연사를 구현하려면 40여만원이나 하는 배터리그립을 추가로 구매하도록 출시할 때 연사 기능을 소프트웨어적으로 조작한 것이 아니냐고 니콘에 항의 니콘, 이 부분에 대해 노코멘트로 일관 이 이슈를 보니 2003년에 출시된 코닥 DX6340 의 전용 배터리 관련 논란이 생각나네요. 당시 DX6430는 전용배터리를 사용할 때와 일반 니켈수소 배터리를 사용할 때의 사용시간의 편차가 너무 심했었는데 어느 사용자가 배터리 넣는 곳의 안쪽에 스위치가 하나 있는데 전용 배터리가 장착되면 스위치가 꺾이고 일반 충전배터리를 사용하면 그 스위치를 건드리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이쑤시개나 성냥을 이용해 스위치를 강제로 꺾어 놓고 일반 충전 배터리를 사용하면 사용시간이 무려 2배 이상 길어지는 것을 발견해 관련 커뮤니티에서 일대 파란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도 코닥측에선 명쾌한 답변을 안한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만 사용자들은 코닥이 자사의 전용 배터리를 판매하기 위

한시간이 넘게 걸려 아이들과 엄마, 아빠가 볼 책을 한권씩 골랐습니다. 최근 아이들이 궁금증과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엄마 아빠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책을 고르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시간은 좀 걸렸지만 책을 보며 상상력에 푹~ 빠질 아이들을 생각하니 이렇게 행복할 수 없네요. 해님달님 - 이종미 그림, 송재찬 글/국민서관 책은 "옛날옛날에~"로 시작하는 이야기체 대신, "오누이만 남겨 두고 엄마는 일을 하러 갑니다."라고 시작한다. 이야기가 노래하듯 반복되어 엄마와 아이가 스스로 상상해 볼 수 있다. 배경과 세부 묘사를 없애고 호랑이를 주인공으로 다루었으며, 원래의 분위기 대신 밝고 경쾌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세상이 생겨난 이야기 - 김장성/사계절출판사 우리나라에 전해오는 창세 신화 가운데 다섯 가지를 엮었다. 우리 겨레의 자연관, 창조에 대한 생각들이 짜임새 있게 그려졌다. 삽화도 좋고 이야기 투도 친근하여 책을 읽는 재미를 준다. 이야기 마무리가 무리 없는 것도 이 책의 좋은 점이다.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 - 편해문 지음/소나 저자는 대학에서 민속학을 공부하며 옛 아이들 노래, 놀이를 연구해 왔다. 산동네 골목을 누비며 신나게 놀았던 어린 시절이 지금을 사는 힘임을 깨닫고 '아이들 놀이노래이야기 연구실 씨동무'를 꾸려가면서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전문위원, '어린이도서연구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해 왔다. 그러면서 공부에 시달리며 집에서 학교로, 학원으로 맴돌이하는 아이들에겐 놀 틈도 놀 터도 없음을 아프게 느껴왔다. 결국 틈과 터가 막힌 현실의 답답함이 그를 인도로 가게 했고, 5년에 걸쳐 네 차례 인도를 드나들며 놀이에 흠뻑 빠진 아이들의 그 넘치는 생명력과 창조력을 만났다. 책 속에는 지은이가 인도에서 직접 찍은 아이들의 해맑고 순수한 사진이 190여 컷 실려 있다. 저자는 무엇이 우리 아이들에게서 이 생명의 기운을 앗아갔는지 묻고 있으며, 아울러 어

이메일의 목록에 드디어 어린이날 관련 메일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은 어린이나 어른이나 할 것없이 누구나 기다려지는 1년 중 유일한 달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어린이날에도 어김없이 아이들 선물로 책을 선택하였습니다. 지금까지는 아이와 함께 서점에 가서 아이가 원하는 책을 사주곤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아이가 선택하는 책들이란 것이 거의 TV에서 방영되는 케릭터 관련 만화책이나, 한번 보고 다시 보게되지 않는 그런 책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포르노잡지도 교훈을 찾으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는 말처럼 어떤 책이든 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여 아이가 원하는 책을 사주기는 하였지만 되도록이면 어린이를 위한 책의 선택은 부모나 선생님의 도움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권장도서를 해마다 선정하고 있는 어린이도서연구회 는 이런 고민을 하는 학부모, 선생님들에게 오아시스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유아서부터 학년별, 청소년, 교사나 학부모를 위한 권장도서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마다 권장도서 목록을 책자로 만들어 권당 2000원에 발송을 해주기도 합니다. 아이를 위한 도서 선정에 어려움이 있다면 어린이도서연구회를 이용해 보세요.

대흥기획 마케팅연구소가 내놓은 서울 중산층 주부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상을 담은 보고서에 따르면 재테크냐 자녀교육이냐를 놓고 하나만 선택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7%가 '현명한 주부는 자녀교육보다는 재테크를 잘하는 것'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를 보고 보고서는 '주부들의 가치관이 현모양처에서 '전모양처(錢母良妻)'로 바뀌고 있다'고 촌평을 달았습니다. - 관련뉴스 그런데 이런 보고서를 접하고 나면 보고서에서 말하는 중산층이 과연 어떤 사람일까 하는 위화감이 드는 건 왜일까요?

영국의 조사기관인 밀워드브라운에서 발표한 '2008년 브랜드 톱 100' 보고서에 따르면 1위는 구글(Google , 브랜드가치 861억달러)이며 100위에 드는 한국의 기업은 삼성 (브랜드가치 119억달러)이 유일하며 순위도 58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나머지 기업들과 더 자세한 보고서의 내용은 아래 pdf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cfile28.uf.1222154D4D12B9451561E9.pdf

최근 얼마전에 무엇을 구매했는지, 성별, 나이, 직업 등 신상정보를 이미 알고 걸려오는 스팸전화가 부쩍 늘었나요? 그러면 당신의 정보는 TM(Telemarketing) 업체들의 리스트에 포함되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경찰은 하나로텔레콤 이 600만명이 넘는 고객정보를 TM업체에 불법 제공한 행위를 적발 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언론에 연일 끊이지 않고 보도되고 있는 외부의 해킹에 의한 것이 아닌 의도적인 유포행위라는 점에서 사건의 심각성이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경찰에 의해 적발되었기 망정이지 적발되지 않았다면 이 피해 규모는 더욱 커졌을 것입니다. 연이은 개인정보 유출관련 뉴스가 끊이지 않은 가운데 지금 이시각에도 고객정보를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업체들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여 당국이 이와 관련하여 어떠한 조처를 내릴 것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다음이나 옥션의 개인정보 유출사건도 혹시 계획적인 개인정보 유출을 외부 해킹으로 가장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하는데 이건 좀 오버겠죠?

건강보험이 올해도 1433억원의 적자가 예상 된다고 합니다. 정부가 아껴쓰지 않는 것에도 문제가 있지만 더 문제가 되는 건, 제대로 거둬들이지 않는 것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100억대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한달에 건강보험료를 고작 1만3000원정도 를 내고 있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런데 이 사람은 건강보험료 낼 돈은 없어도 사인을 해줄 돈 은 있나 보군요. 여러분들은 건강보험료로 한달에 얼마나 내시는지요?

오늘 학부모공개수업에서 받아온 웬디 매크리디의 행복해지는 25가지 방법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행복은 멀리 있지 않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온동네 구슬을 모두 따서 바지주머니가 불룩해져서 집으로 돌아오는 꼬마아이만큼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요?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고방식을 바꾼다. 하루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라. 일기를 쓴다. 매일 매일 자신에게 일어난 좋은 일들을 적는다. 사물을 보되 장기적인 눈으로 본다. 자신이 후일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는지 손자 손녀들에게 자신이 살아온 삶이 어떠했다고 말해 주기를 원하는지 등을 생각해본다. 사소한 일로 고민하지 않는다. 샐활 속에서 흔히 일어나는 숱한 사소한 일들을 가지고 속상해하면서 쓸데없이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라. 꼭 해야만 하는 불쾌한 일이나 어려운 일이 있더근 애써 하도록 한다. 그것도 지금 하도록 한다. 매일 하는 똑같은 일을 바꿔보도록 한다. 똑같은 일을 매일 또는 매주, 되풀이하게 되면 지겨운 일처럼 생각되기 쉽다. 잘사는 사람들을 쫓아가려 하지 않는다. 사실 그 사람들은 넓은 정원이 있고, 최신형 오디오 시스템과 새 차를 가지고 있을 뿐이다. 집안 대청소를 해 쓸모없는 물건들을 모조리 처분해 버린다. 일년 내내 한 번도 입지 않은 옷, 항상 눈에 거슬려온 식기들, 늘 걸리적거리면서 한 번도 쓰지 않는 주방기구, 쓰지 않는 침대용 홑이불 장난감 헌 책 등을 모조리 자선단체에 줘버린다. 하기 싫거나 할 수 없는 일은 거절하는 법을 배운다. 우리는 이미 이 일에서 저 일로 뛰어다니는 바쁜 몸이다. 배우자의 현재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한다. 배우자는 과연 그토록 많이 변했을까? 부부관계에도 수선이 필요한 법이다. 오랜 시간 같이 지내 익숙해진 관계가 소홀해지지 않게 한다. 배우자나 가족에게도 최소한 우리가 친구들에게 베푸는 것과 같은 정도의 배려를 베풀 필요가 있다. 사랑하는 배우자나 가족 또는 친구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의 어떤 점을 사랑하는지 말해주라. 당신은

최근들어 학교나 학원가에선 자기주도학습이 하나의 트랜드로 잡아가고 있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이란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한 내용을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과 상반되는 개념으로 학교나 선생님이 일일이 계획을 잡고, 가르쳐주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계획을 잡아서 스스로 공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어릴때 공부습관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효과가 두드러지기 떄문에 자기 아이가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다면 학부모들은 교육문제의 큰 짐을 덜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자기주도학습이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자기가 알아서 계획을 짜고 그 계획에 따라 공부하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은 이 자기주도학습이 큰 효과를 나타내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도 있는데 이에 해당하는 아이들이 바로 우뇌아이들입니다. 좌뇌보다 우뇌가 발달한 우뇌아이들은 자기주도학습이 자칫하면 숨통을 조일수 있습니다. 우뇌아이들은 상당수가 게으르고 시간관념이 없어 보이지만 창의력이 뛰어나고 틀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여 자유분방하게 생활합니다. 우리아이가 꼭 좌뇌아이다 우뇌아이다하고 명확하게 구분지을 수는 없지만 아이의 생활패턴이나 학습습관을 관찰하면 어느정도 구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자기 아이가 우뇌아이라면 자기주도학습보다는 시간에 얽매이지 않게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해지도록 해주는 엄마주도학습이 필요합니다.

mepay 님이 피드버너 설정에 어려움을 겪고 계셔서 먼저 사용해본 사용자로서 도움을 드리고자 작성하는 포스트입니다. 운영중인 블로그의 RSS는 구독자 플러그인이 설치된 텍스트큐브와 같은 설치형 블로그가 아니라면 내 블로그의 구독자가 얼마인지 헤아리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온 서비스가 바로 피드버너와 같은 피드관리 서비스입니다. 피드버너 외에도 몇개가 있는데 그 기능과 관리의 효용성으로 인해 피드관리 서비스에선 피드버너가 킬러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기존 RSS를 피드버너로 포워딩하기 위해서는 피드버너 가입 및 피드주소 생성, 피드버너 피드주소를 블로그에 적용하기, 블로그에 구독자수 표시하기, 이미 전파된 RSS 피드주소 갱신의 작업이 필요합니다. [피드버너 가입 및 피드주소 생성] 담배 한갑과 커피, 콜라, 기호에 맞는 음료수를 준비합니다. 피드버너(http://www.feedburner.com/fb/a/home) 를 새창(혹은 새탭)으로 연 후 상단의 Register 단추를 눌러 등록화면을 엽니다. 계정등록화면에서 사용자명, 암호, 이메일주소, 비밀번호 분실시 필요한 질문과 답변(옵션)을 기재한 뒤 Sign In 단추를 누릅니다. 메인화면이 열리면 <피드버너로 설정된 피드가 한개도 없습니다. 어서 태우시오, 냉큼 태우시오> 라는 붉은 문구를 만나게 됩니다. Burn a feed right this instance 상자에 블로그 고유의 RSS 피드주소(예, http://www.soondesign.co.kr/rss )를 입력하고 NEXT 단추를 누릅니다. 유효한 피드주소가 확인되면 환영메시지와 함께 블로그명을 피드타이틀로 미리 입력되어 피드주소로 뭘 쓸건지 물어옵니다. 이 부분이 고유한 피드버너의 피드주소가 되는 부분인데 원하는 주소명(예, soondesign )을 적고 Activate Feed 단추를 누릅니다. [피드버너 피드주소를 블로그에 적용하기] 위에서 만든 고유주소(예, http://feeds.feedburner.com/

It's getting harder to be a demon 여러분~ 요새 참 살기 힘드시죠? 우리 인간뿐만 아니라 몹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헬게이트런던에 나오는 저 핏빛좀비와 맹독고릴라의 대화를 비추어 보면 데몬으로 살아가기도 힘든가 보네요.

'삼특하다' 라는 인터넷 신조어가 탄생했습니다. 얼마전 삼성특검이 종료 되었고 그 발표 결과는 누구나 예상한대로였습니다. 단순한 유전무죄, 무전유죄 차원이 아니란 것이죠.(불행하게도) 부정하기 힘든 드러난 모든 불법사건에도 불구하고 혐의자 모두 불구속기소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결국,  삼성특검의 결과로 이건희는 멋진 휴가 를 가게 되었고 이재용은 또다른 박사학위를 위해 유학 을 떠납니다. 이 얼마나 삼성스러운 시나리오란 말입니까? 이에 관련하여 인터넷 신조어인 ' 삼특하다 '가 생겨났는데 그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삼성 특검하다 여론에 떠밀려 어쩔 수 없이 특검을 구성하고 조사는 하나 그 의지가 박약하고 사실과 진실을 밝히기는 커녕 드러난 불법을 합법화하고 사건을 은폐, 축소하기 급급하며 삼성의 기업가치가 내려갈 것을 우려해 허겁지겁 특검을 종료하다. 삼성 특별하다 법률, 제도, 도덕을 뛰어넘는 불법을 저질러도 아랑곳하지 않는 삼성의 후안무치(厚顔無恥)와 이에 동조하여 불법을 합법화시키고 증거주의에 따라 증거와 해당 증인을 모두 무시하도록 조장하는 권력의 특별한 친삼성 성향을 시니컬(냉소적)하게 표현한 것. 3가지가 특별하다 (여기서 '3가지'는 "싸가지"로 발음하기도 한다) 1특 : 법과 제도를 넘어서 "삼성"이 존재한다. 2특 : 구성된 비자금이 다음 세대로 넘어갈 경우, 상속재산으로 인정받는다. 3특 : 모든 문제와 사안의 해답은 법도, 국가도, 국민도 아닌 삼성이 가지고 있다.

다음 , 옥션 등 굴지의 IT회사들이 해킹당해 고객정보를 유실하고 청와대마저 해킹 당하고 있습니다. 이게 대한민국이 그렇게 자랑하는 IT강국의 모습이란 말입니까? 초고속 인터넷만 잘 깔려 있어서 해외 해커들의 놀이터가 되어가고 있는 것을 윗분들은 잘 모르나봅니다. 이명박 대통령각하~ 어느 날 야구동호회 사이트에 회원가입하려고 할 때 "이미 가입하셨습니다" 란 메시지가 나와도 절대 당황하시면 안됩니다. 이명박 대통령 주민번호로 성인인증하는 것이 유행이거든요. 참! 요샌 컴퓨터 잘 켜시나요?

십이지천2의 자유게시판이 시끌시끌합니다. 사건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십이지천2의 게이머 ne********이 어느날 게임 중 스틸(다른 게이머가 잡고 있는 몹 혹은 아이템을 중간에 가로채는 행위)을 일삼는 다른 게이머의 행태에 불쾌감을 표현하며 서로 채팅창을 통해 언성을 높아지는 사건 발생. 다음날 십이지천2를 접속하자 갑작스럽게 계정이 블럭당해 게임을 못하게 된 ne********,  왜 그런지 운영자로 문의 운영자는 "개매너야, 매너갬해라" 는 대화가 포함된 스샷이 어느 게이머의 신고로 접수되었으며 이는 <욕설> 및 <비방> 에 해당한다며 계정을 3일간 블럭하는 조치를 취했다는 답변을 받음. 게이머 ne********은 "신고한 상대 게이머가 자꾸 스틸을 하기에 <개매너야,  매너갬해라>라는 말을 한 거 같은데 욕설은 상대가 먼저 시작했다. 사건의 정황을 살피지도 않고 무조건 신고자의 스샷만 보고 상대방의 진술이나 반론을 묻지도 않고 무조건 계정 블럭을 한건 게이머를 무시한 처사"라고 항변. 운영자는 게임 운영방침을 내세워 불복하려거든 스샷을 내놓으라는 답변만 일관 무조건 스샷만 접수하면 상대방의 반론기회도 주지않고 상대 게이머를 블럭시킬 수 있는 이런 방침을 이용한다면 맘만 먹으면 순식간에 몇백명도 블럭시킬수 있다며 게임을 하면서 일일이 스샷을 찍어가며 게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 상대방의 의견을 들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계정블럭을 시킨것은 무리한 처사라고 주장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가요? 아이템, 레벨, 경험치 획득이 기본토대로 운영되는 온라인게임에서 다른 게이머들과의 마찰은 불가피합니다. 서로 반말을 하는 건 예사이고 보이지 않고 서로 모른다는 익명성으로 말미암아 서로 욕설을 하거나 비방을 하는 것이 비일비재합니다. 게임회사들은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한 조처로 금칙어를 둔다거나 스크린샷 캡쳐를 한 것을 신고하면 조사 후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을

한동안 잊고 사용하지 않았던 포인트파크 에 접속해보니 그동안 모아놓고 쓰지 않은 통합포인트로 66585P를 발견했습니다. 비자금조로 숨겨놓고 잊고 있었던 용돈을 찾은 것마냥 기쁜 마음으로 자주 사용하는 옥션포인트로 전환하려고 옥션포인트 구매하기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수수료가 무려 7%나 되는군요. 그래서 66585P의 7%인 4354P를 차감하여 포인트를 구매했습니다. 포인트파크, 수수료 무지 세네요.

일반적으로 서체를 설치할 때 시작 -  설정 - 제어판 - 글꼴 을 열어 메뉴에서 <글꼴 추가> 를 눌러서 서체(글꼴)이 위치한 디렉토리를 지정한 후 서체를 선택하여 설치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방법을 이용하면 목록엔 있지만 일부 서체(글꼴)가 설치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서체이름에 도스식 파일형태인 8.3형태의 이름으로 인해 틸드(~)같은 특수문자가 포함된 경우 서체(글꼴)를 건너 띄는 것으로 보입니다. 간혹 운영체제(비스타)에 의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서체가 있는 디렉토리에서 해당 서체를 선택하여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나타나는 <설치> 명령으로 설치하면 이런 현상을 박을 수 있습니다.

웹하드 가 새롭게 개편되었습니다. 그런데 화면이 깔끔해진 것 말고는 편리성이나 성능면에서는 그리 눈에 띄게 바뀐  것은 없어 보이네요. 파이어폭스 에서 드래그앤드롭이 여전히 안되는 것으로 보아 ActiveX기반의 서비스의 한계를 못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구글(Google) 이나 여타 웹2.0의 신기술을 응용한 사이트들은 AJAX기반으로 서비스를 만들어 운영체제와 브라우저에 구애를 받지 않고 고객에게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파이어폭스로 파일올리기하는 화면(파이어폭스에서는 드래그앤드롭기능이나 빠른올리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