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장애우'라고 하지 마세요, SBS

SBS가 뭔가 착각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장애인들에게 더욱 친밀감 있는 표현으로 '장애우'라는 표현을 쓰는 것 같은데 그거 아니거든요~


장애인이라는 용어가 법적 용어이며 장애인을 특정한 집단으로 대상화하여 친구라고 지칭하는 것은 장애인에게도 남녀노소가 존재한다는 것을 망각한 것
- 장애인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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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전에 이와 관련된 글을 봤는데 장애인이라는 말이 정확한 표현이 맞더군요.
    친밀감도 좋지만 엉뚱한 단어사용은 혼란을 줄뿐이죠.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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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런데 여기 저기 확인해 보니까 장애인 관련 업체에서도 가끔 '장애우'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장애인'의 반대개념이 '정상인'이 아니라 '비장애인'이라는 의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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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저도 장애우라고 쓰곤 하는데..바꿔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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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연세드신 분들께 "어이, 친구~"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 그 말이 듣기 거북하신 분들이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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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게다가, 장애우라는 표현에는 '나는 장애인이 아니다'라는 뜻을 은연중에 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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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그렇습니다.
    "너희와 우린 다르다!"라는 인식과 "우리는 모두 같은 사람이다"라는 인식은 그 출발점부터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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