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 태권브이



예전에 태권브이 상영할 때 아이들 보여줬는데 아주 좋아하더군요.
76년 작품인데도 우리 아이들이 이걸 좋아하는 거 보면 역시 로보트에 대한 남자들의 로망은 여전한가 봅니다.

최호섭이 부른 주제가는 예전의 향수를 불러옵니다.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날아라 날아 태권브이
정의로 뭉친 주먹 로보트 태권
용감하고 씩씩한 우리의 친구
두팔을 곧게 앞으로 뻗어
적진을 향해 하늘 날으면
멋지다 신난다 태권브이 만만세
무적의 우리 친구 태권브이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날아라 날아 태권브이
정의를 위해 키운 로보트태권
이세상에 당할자 있을까보냐
평화의 사도 사명을 띠고
악의 로보트 때려 부순다
멋지다 신난다 태권브이 만만세
무적의 우리 친구 태권브이



댓글

  1. 와~ 넘 좋아요. 어린 시절의 로망이 확 살아나는 이 느낌.. 로보트 태권브이를 보던 시절과 만나는 느낌이 넘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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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만화도 만화지만 노랫가락이 만든 기억의 흔적이 너무 강렬해 다시 한번 듣고 싶어서 이렇게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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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I Like Chopin은 내가 중학교 때 나온 노래다. 그 당시 난 이 노랠 수년간 엄청 즐겨 들었다. 문득 이 노래가 생각 나서 유튜브에서 이 노랠 듣는다. 노랠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그 시절을 회상하고 그 회상된 시간이 잃어버린 내 자신을 찾아주는 것을 어렴풋이 느낀다. (격물치지님의 식객, 타짜보다, 괴물보다 낫다. 포스트를 읽으며 느낀 공감) 시계로 측정되는 시간 속에선 지나간 과거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살 때가 많다. 하지만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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