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에 노출되어 손상된 램의 모습



침수되거나 다량의 습기에 노출된 컴퓨터의 손상된 램의 모습입니다. 정상인 램과 비교를 하기 위해 겹쳐서 촬영하였습니다. 아랫쪽이 손상된 램입니다. 카메라가 접사능력이 떨어져 육안으로 볼 때와 많이 다르네요.

구리로 된 접촉면도 산화되어 희끗희끗하게 변색되었으며 PCB판도 군데군데 검은색으로 손상되었습니다.
물론 이 램이 장착된 컴퓨터는 부팅이 안됩니다.

컴퓨터의 보이지 않은 적, "고온"과 더불어 "습기"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댓글

  1. 구리로 된 접촉부분이 심하게 산화돼 부식되어 으로 변했다면 버려야 할 겁니다.
    그런데 희끗희끗하게 변색된 것이라면 그냥 버리지는 마시고 꼭 한 번이라도 ‘고무지우개’로
    그 부분을 지워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간혹 다시 부팅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점을 모르시는 분들은 동네 PC 수리점 또는 유명기업의 질 나쁜 A/S기사가 수리비를
    챙기기 위해서 거짓으로 고장이 났다고 부품교환을 요구할 때가 있습니다.
    이 점을 꼭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참, 어제 님의 초대장 받고서 블로그 개설하게 되어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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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물론 저 사진은 레벨 60짜리 '지우개신공'을 가한 후의 사진입니다.
    지우개로 지우기 전에는 정말 눈뜨고 보기 힘들정도였죠.(이럴 줄 알았으면 지우개로 지우기 전에 찍어둘걸 그랬습니다.)
    즐겁고 모두에게 행복을 전하는 블로깅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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