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재킷(The Jacket), 과연 시간을 돌릴 수 있을까?

더 재킷 The Jacket, 2005


어릴 적에 '백투더퓨쳐'란 공상과학 영화 시리즈를 보며 무한한 상상력의 나래를 펼쳤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풋~ 하고 웃음이 나오지만 말이죠.

그 후로 '메멘토', '나비효과' 등의 영화를 보면서 정말 과거, 현재, 미래는 과연 어떻게 연결된 것인가? 에 대한 질문을 계속 던지고 있습니다.

영화 더 재킷(The Jacket)도 그런 류의 영화인데 '메멘토', '나비효과'보다는 그나마 엔딩이 맘에 들어 좋네요.

정말 확실한 미래가 예견될 때 과거, 혹은 현재의 시간 속에서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요?


댓글

  1. 시간을 돌릴수 있다면 25년전으로 돌려놓고싶네요 ㅋㅋ

    답글삭제
  2. 저도 가끔 지금 현실이 못마땅하거나 만족스럽지 못할 때 과거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그런 상상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어느 미래에 같은 상상을 할 거라면 지금 이순간은 그렇게 그리던 과거일테니 지금 현재에 충실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미래는 지금 하기 나름이 아닐까 합니다.

    답글삭제
  3. 소재를 보니 shadow of destiny라는 코나미 어드벤쳐 게임이 생각나네여
    찻집을 나온후 죽음을 당하는데 누군가에 의해 도움을 받고 과거로 가
    죽음을 당하지 않기 위해 풀이하는 형식..
    정일님 말씀대로 미래는 정해지지않는거라 생각되네여.
    좋은길을 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길을 만들어 가야한다 생각합니다 ㅋㅋ

    답글삭제
  4. 미래는 전적으로 현재에 달려 있죠.
    지금 쓰고 있는 이 댓글도 미래의 어떤 일의 실마리가 되지 않을까요? :)

    답글삭제
  5. 이 영화가 나비효과보다 먼저 기획되었는데..예산 문제..뭐 그런것 때문에 나비효과보다
    늦게 출시 되어..더재킷을 본따 만든 나비효과가 대박쳤다는 기사를 본적 있습니다..
    저도 이 영화 봤는데..굉장히 잼있게 본것 같습니다..피아니스트 주인공으로 나왔던
    코가 긴 사람이 주인공인데 참 멋집니다.

    답글삭제
  6. 약간은 아련하고 슬프지만 입가에 미소가 남는 엔딩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답글삭제

댓글 쓰기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유튜브 댓글 사용 중지 푸는 방법

샌디스크 울트라와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의 차이

갑자기 잘 되던 티맵(T-map) 내비게이션이 종료되는 경우 해결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