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의 귀환" - 카스온라인, 2008년 FPS의 역사를 다시 쓰나?



한때 FPS를 풍미했던 카운터스크라이크(이하 카스)를 온라인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넥슨에서 새롭게 서비스하는 카스온라인(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Counter Strike Online)은 현재 2nd Closed beta test 중에 있습니다.
테스트 기간은 1.10부터 1.13일까지 4일간으로 오픈은 오후 3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접속자 폭주로 인한 랙을 피하기 위해서 클라이언트는 테스트 시작시간인 10시부터 미리 내려받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원작 카스는 1999년 여름에 선보인 '하프라이프(Half-Life)'의 'MOD(Modification)' 버전으로 지금까지 패키지 형태로 900만장 이상이 판매된 1인칭 슈팅(FPS: First Person Shooting) 게임으로 스타크래프트와 같이 동봉된 시디키를 입력하여 등록한 사용자만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게임입니다.
또한 e-스포츠로도 인기가 매우 높아 전세계 e-스포츠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한 게임입니다.
한때 게임방의 수익을 카스가 올려주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었는데 이후 나타난 무료 FPS때문에 슬슬 자리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게임의 완성도나 타격감, 스피디한 게임 진행면에서는 카스를 따라올 FPS가 없다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겨울 방학 시즌을 노린 카스온라인의 등장이 과연 '서든어택'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댓글

  1. 카스를 정말 재밋게 했었는데 온라인에서 할 수 있다니..
    기대가 되네요. *_*)b

    답글삭제
  2. 기대가 되는 한편, 초등학생이 겨울 방학 내내 나가서 친구들과 놀지 않고 집에서 카스만 할 것으로 보여 내심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답글삭제

댓글 쓰기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유튜브 댓글 사용 중지 푸는 방법

갑자기 잘 되던 티맵(T-map) 내비게이션이 종료되는 경우 해결 방법

샌디스크 울트라와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