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고 싶으면 애매모호한 질문을 가하라~
어른들은 자기가 모르는 말도 곧잘 하기도 하고 알아듣는 척하는 것에 반해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아이가 배우지 못한 말은 하지 못하며 또한 모르는 말은 잘 못알아 듣는다.
같은 상황을 어른이 표현하는 것과 아이가 표현하는 방법이 다른 것은 바로 이런 이유때문이다.
그런데 어른과 대화하던 아이가 갑자기 꿀먹은 벙어리가 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거나 어른이 한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다.
"오늘 월요일인데 월요일 시간표대로 책가방 챙겼어?"라는 질문은 아이가 충분히 대답이 가능한 질문이다.
책가방을 챙겼다면 "예, 챙겼어요"라고 대답할 것이고 미처 챙기지 못했다면 "아뇨, 깜박했어요"라는 대답을 할 것이다.
그러나 "책가방 제대로 챙겼니?"라고 질문을 해보자.
아이가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그 "제대로"란 의미가 "월요일에 수업을 하는 과목의 책을 챙겼냐는 의미인지 책, 공책, 필동 등을 꼼꼼히 챙겼냐는 이야기인지 학교가기 전에 책가방과 신주머니를 문앞에 놓았냐는 이야기인지 헷갈리게 된다. 그 "제대로"란 의미를 미처 깨닫지 못한다면 순간 우물쭈물 할것이다. 이럴 때 어른은 왜 대답을 못하냐며 다그치게 되고 아이는 금방 울먹이게 될 것이다.
아이는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른 채 꾸지람을 듣고 마는 것이다. 분명 토요일날 월요일에 배울 수업의 책은 모두 챙겨놓았는데도 말이다.
아이와 대화를 하려면 적어도 아이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를 골라쓰는 지혜가 필요하다.
어른이 사용하는 모든 단어를 아이들은 이해하지 못한단 말이다.
아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고 싶으면 애매모호한 질문을 가하라~
"아이에게 명령하지 않는 법"도 한번쯤 읽어볼만한 글이다.
같은 상황을 어른이 표현하는 것과 아이가 표현하는 방법이 다른 것은 바로 이런 이유때문이다.
그런데 어른과 대화하던 아이가 갑자기 꿀먹은 벙어리가 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거나 어른이 한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다.
"오늘 월요일인데 월요일 시간표대로 책가방 챙겼어?"라는 질문은 아이가 충분히 대답이 가능한 질문이다.
책가방을 챙겼다면 "예, 챙겼어요"라고 대답할 것이고 미처 챙기지 못했다면 "아뇨, 깜박했어요"라는 대답을 할 것이다.
그러나 "책가방 제대로 챙겼니?"라고 질문을 해보자.
아이가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그 "제대로"란 의미가 "월요일에 수업을 하는 과목의 책을 챙겼냐는 의미인지 책, 공책, 필동 등을 꼼꼼히 챙겼냐는 이야기인지 학교가기 전에 책가방과 신주머니를 문앞에 놓았냐는 이야기인지 헷갈리게 된다. 그 "제대로"란 의미를 미처 깨닫지 못한다면 순간 우물쭈물 할것이다. 이럴 때 어른은 왜 대답을 못하냐며 다그치게 되고 아이는 금방 울먹이게 될 것이다.
아이는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른 채 꾸지람을 듣고 마는 것이다. 분명 토요일날 월요일에 배울 수업의 책은 모두 챙겨놓았는데도 말이다.
아이와 대화를 하려면 적어도 아이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를 골라쓰는 지혜가 필요하다.
어른이 사용하는 모든 단어를 아이들은 이해하지 못한단 말이다.
아이를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고 싶으면 애매모호한 질문을 가하라~
"아이에게 명령하지 않는 법"도 한번쯤 읽어볼만한 글이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 입장이라면 꼭 읽어볼 만한 글이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답글삭제고맙습니다.
답글삭제오늘 아침, 저희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부모로서 부끄럽지만 스스로에게 회초리를 가한다는 의미로 올린 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