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gate FreeAgent Desktop 500GB를 분해한 사연
데이터 저장용으로 Seagate FreeAgent Desktop 500GB을 구매했습니다.
넘치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하루를 잘 썼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날, 부팅과 동시에 오른쪽 트레이바에 "USB 장치 인식 실패""라는 메시지와 함께 외장하드디스크 전펀 패널의 램프가 꺼지는 것이었습니다.
USB 포트를 바꾸어 보고, 기존에 사용하던 동일 메이커의 다른 어댑터로 바꾸어 보고, 심지어 컴퓨터를 바꾸어 봐도 같은 증상이었습니다.
여러 정황을 볼 때 제품의 컨트롤러 부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잠정 진단하고 A/S센터로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곳에서 내린 답변은 하드웨어 불량 같고 교체해 줄테니 보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드디스크 안의 데이터에 대한 보증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데이터 전송후 원본 데이터는 삭제한 상태이기 때문에 무작정 교체를 위해 A/S 센터로 보낼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안의 하드디스크를 컴퓨터와 직접 연결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외장 하드디스크의 케이스를 분해하기로 했습니다.
보기보다 엄청 견고하여 분해하면서 연결부위의 거의 모든 부분이 손상되어 재조립하기는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분해를 완료하니 SATA 타입의 500G 바라쿠다(Barracuda) 7200RPM 하드디스크가 나왔습니다.
컴퓨터 본체를 열고 남은 하드디스크 랙에 넣어서 연결해 보니 하드디스크는 정상작동하였고 데이터도 무사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결국 배송비 포함한 14만8백원짜리 외장하드디스크를 내장형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멋지던 외장하드디스크가...

이렇게 분해되었습니다.

하드디스크를 감싸고 있는 알미늄소재의 속 케이스

속케이스를 뜯으니 나오는 SATA타입의 바라쿠다(Barracuda) 500G 하드디스크
넘치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하루를 잘 썼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날, 부팅과 동시에 오른쪽 트레이바에 "USB 장치 인식 실패""라는 메시지와 함께 외장하드디스크 전펀 패널의 램프가 꺼지는 것이었습니다.
USB 포트를 바꾸어 보고, 기존에 사용하던 동일 메이커의 다른 어댑터로 바꾸어 보고, 심지어 컴퓨터를 바꾸어 봐도 같은 증상이었습니다.
여러 정황을 볼 때 제품의 컨트롤러 부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잠정 진단하고 A/S센터로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곳에서 내린 답변은 하드웨어 불량 같고 교체해 줄테니 보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드디스크 안의 데이터에 대한 보증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데이터 전송후 원본 데이터는 삭제한 상태이기 때문에 무작정 교체를 위해 A/S 센터로 보낼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안의 하드디스크를 컴퓨터와 직접 연결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외장 하드디스크의 케이스를 분해하기로 했습니다.
보기보다 엄청 견고하여 분해하면서 연결부위의 거의 모든 부분이 손상되어 재조립하기는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분해를 완료하니 SATA 타입의 500G 바라쿠다(Barracuda) 7200RPM 하드디스크가 나왔습니다.
컴퓨터 본체를 열고 남은 하드디스크 랙에 넣어서 연결해 보니 하드디스크는 정상작동하였고 데이터도 무사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결국 배송비 포함한 14만8백원짜리 외장하드디스크를 내장형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멋지던 외장하드디스크가...
이렇게 분해되었습니다.
하드디스크를 감싸고 있는 알미늄소재의 속 케이스
속케이스를 뜯으니 나오는 SATA타입의 바라쿠다(Barracuda) 500G 하드디스크
사진상으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견고하게 폐쇄적으로 제작되어있는것 같네요 저도 같은제품이 생기게되서 내장하드와 서로 교체할까 생각중인데 역시 그만두는게 나으려나... 뭐 성능을 위해서라지만 시게이트 좀 이상하군요 외장하드라는게 하드와 케이스의 패키지 개념인건데 이건 완전 단일상품화 시켜버렸군요.
답글삭제다나와 사용후기에도 언급된 내용입니다만 시게이트에서 내놓은 FreeAgent시리즈는 개폐가 거의 불가능하여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은 제품으로 알려졌습니다.
답글삭제나중에 안 사실인데 이 제품은 외장 케이스를 뜯어 내부에 있는 하드디스크만 따로 가져가면 A/S가 불가능하더군요.(시리얼을 확인합니다. 개별판매제품인지 FreeAgent 제품인지)
제품이 원상태가 아니라는 이유로...
이부분은 시게이트가 사용자들의 말에 귀를 귀울여야 할 부분은 아닌가 싶습니다.
저 혹시 나중을 대비해서 as 받을곳 알아 놓으려고 하는데요 ..?
답글삭제어디서 as 받을수 있는지 알수있을까요 ??
이메일 남기니까 좀 답변좀 해주세요 ㅠㅠ
메일 : wkdauau@naver.com
이 제품은 유통경로에 따라 A/S 하는 곳이 다르다고 합니다.
답글삭제구매하신 곳을 통해 A/S 연락처를 확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외장하드가 하나 필요했다.가격과 용량과 몇가지 리뷰를 고려하여 최종 선택한 제품은 Fujitsu STObee Combo 500GB! (3.5인치)가격은 배송비 포함 13만원.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500GB의 넉넉한 용량과 (비교적) 괜찮은 가격, 사용자들의 좋은 평, e-SATA 인터페이스를 포함하고 있다는것(결정적) 등이다. USB, eSATA, 1394를 모두 포함하는 제품도 눈에 띄었는데 가격이 턱없어서 그냥 패쓰했더랬다.구성품-...
답글삭제허어어... 외장하드를 백업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많을텐데 그게 불량이 나버리면... 생각하니 좀 무섭네요.
답글삭제사진상으로 보니 알맹에 교체가 가능한것 같긴한데 좀 번거롭게 해야되는 방식같네요.
번거로운 정도가 아니라 저 시게이트 프리에이전트 시리즈는 고객이 케이스를 분해하면 A/S조차 안됩니다. 물론 한번 뜯은 케이스는 재조립도 안되구요. 최악이었습니다.
답글삭제저도 님과 똑같은 문제로 500G를 해체하게 되었습니다
답글삭제그런데 위의 사진과는 틀리게 연결할수 있는부위가 다르게 생겼던데 다른 연결잭이 있어야 됩니까?
글쎄요, 신형은 제가 뜯은 제품과 약간 다른 모양이지요? 그 부분에 대해선 저도 잘 모르겠군요.
답글삭제혹시 AS 어디로 전화하셨나요? 저도 같은 인식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했는데, 인터넷 찾아보니까 용산에 있는 두군데 수입업체에 AS하라는데 전화가 안되서요. 직접 찾아가야 하는지 답답하네요. 구입은 온라인으로 했습니다.
답글삭제구입은 온라인으로 하셨어도 A/S는 받을 수 있습니다.
답글삭제저도 오래된 일이라 정확히 어디로 A/S문의를 했는지 아리송하네요.
포장지나 매뉴얼의 A/S연락처를 참고해 보세요.
님 저도 똑같이 뜯어서 내장으로 쓸려고 하는데
답글삭제시모스 설정없이 sata전우너 케이블과 데이터 케이블만 연결하면 작동 되는건가요?..초보라..
하드안에 워낙 중요한 자료들이 많아서 죽을맛이네요
ㅡ ㅜ....전우너과 데이터를 메인보드에 연결해보았는데
안되더라구요.휴...
외장하드디스크를 내장으로 사용가능합니다.
답글삭제SATA방식은 별도의 점퍼 설정 없이 전원케이블과 SATA케이블 연결만으로 사용 가능한데 인식이 안된다면 연결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고 케이블 상태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간혹 케이블 불량도 눈에 띄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