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협업하자

우리도 블로그로 협업하자

웹2.0의 대표주자인 블로그
WWW이 무엇의 약자인지 몰라도 인터넷 검색은 하는 것처럼 html 코드가 뭔지 몰라도 개인 홈페이지(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너도 나도 만들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일반 홈페이지와는 달리 RSS, 트랙백, XML 등 몇가지 신기술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또한 개방, 공유, 참여 정신이 깃들여 있어 포스팅은 1인이 하지만 개방된 컨텐츠는 서로 공유하고 참여하여 만들어내는 긍정적인 기능을 수행합니다.

순디자인도 블로그의 이러한 긍정적인 기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블로그 형태로 홈페이지를 운영해 왔는데 아직 초보단계라 아직은 그렇다할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과감하게 소식지 제작을 블로그를 통한 협업의 형태로 진행해 볼까 합니다. 지금까지의 제작은 원고와 사진을 받으러 가고, 정리하여 입력하고 편집, 그리고 교정, 교정지 확인 후 수정 편집, 이 과정을 몇번 거쳐 인쇄하는 전형적인 방식으로 진행했었습니다.
원고를 주는 입장에서는 이 원고들이 편집은 잘 되고 있는지 교정지가 오기 전까지 궁금할 수밖에 없었고 편집을 하는 이의 입장에서도 언제까지 원고를 주기로 했는데 연락해보면 원고가 아직 수집이 안되었으니 조금만 기다리라는 등의 업무 부조화가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이러한 몇가지 문제들은 개방, 공유, 참여가 가능한 블로그가 해결할 수 있는지 검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